Untouchable

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, 이제 만질 수 없는 존재가 됐어
그렇다고 그가 사라진건 아니야, 내가 아직 살아 있는 동안에는 내 마음 속에 그대로 남아 있을테니까.

그저 만질 수 없고, 같이 애기를 나눌 수 없고, 같이 밥을 먹고, 수다를 떠는 그런 일상을 못할 뿐이야. 그래도 괜찮아!

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속에 같이 일을테니, 어쩌면 더 가까운 사이가 된거 같기도 해.

그러나 내가 죽으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? 그런 의문이 나를 괴롭히는거야. 그리고 내가 지금 외롭다는 거, 같이 있을 때는 몰랐던 그런 외로움이 나를 울게 만들고 있어.

글쓴이: sarang

가영, 혁 그리고 한영이 아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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