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실은 mariadb를 쓰고 있다. replication 에 대해서는 구글링을 하면 어렵지 않게 설정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. master 와 slave 개념으로 쉽게 말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개념으로 서버를 복제한다. 나는 slave를 백업 용도로 사용한다.
방문자가 하루에 고작 몇 백 안되는 소규모 사이트에서 db 서버를 몇 개씩 돌릴 이유가 없기 때문인데 중요한 것은 백업이다. 어느 순간 디스크가 날아가면 그와 함께 모든게 사라지기 때문에 백업의 중요성을 말이 필요없다. 아주 오래 전이지만 그런 쓰라린 경험이 있다. 그 때는 젊었기 때문에 모두 사라져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지금은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불안감이 커져서 모든게 사라지면 그것은 곧 亡이다. 젊다는 게 그래서 좋은거 아닌가.
slave 서버를 설정후 알 수없는 이유로 replication이 멈춘다. mysql 쉘에서 “show slave status”를 해보면 알 수 없는 내용이 쭈욱 흘러가는데 대략 살펴보면 에러 듀플리케이션 어쩌구 저쩌구 마구 튀어 나온다. 그렇지만 자세히 리스트를 보면 에러번호가 떠있다. 그번호를 메모해두고 slave 설정 파일에 아래처럼 적어준다. 보통 설정 파일은 /ete/my.cnf.d/server.cnf 이다.
slave-skip-errors = 메모번호
그리고 mysql 서버를 재시작하면 오류가 사라지고 마스터에 있는 데이터는 슬레이브로 잘 들어 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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