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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HP Imageck 테스트 겸 아이들 사진을 하나 곁들였다.

2012년 새해 첫날이었다.
보통 새해 첫날에는 아이들 사진을 담기 위해서 같이 호수 공원을 산책하곤 했다.

길을 걷다가 땅바닥에 굴러 다니는 전단지를 주웠다. 버리라고 몇 번 이야기 하지만 매우 신기한 장난감을 획득한 모양인지 구기지도 않고 소중하게 갖고 다닌다.

카메라를 갖다 대니 전단지를 펼쳐 보이고 가영이는 그 뒤에서 깜짝 놀래키는 소리를 지른다.
가영이가 6살, 혁이가 4살이 된 첫 날의 아침이다.